디지털 광고 대행사 몽규가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몽규는 자회사인 슬래쉬의 IT기술력과 광고 기획력을 결합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과 캠페인 전략을 시장에 내놓으며 주목 받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제도는 성장성과 혁신성이 우수한 시장선도형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스케일업까지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시 최대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창립 이래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달성율과 수준 높은 미디어 콘텐츠 기획 · 제작 역량, IT 기술성을 지닌 몽규는 이번 퍼스트펭귄 심사를 통해 높은 기술력과 재무 건정성, 성장성을 지닌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기업임이 공인됐다.
몽규는 이번 퍼스트펭귄 트랙에서 '투자보증연계'를 통한 다양한 사업지원을 받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 IP개발, 핵심인력 충원 등 다방면의 투자 개발을 통해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몽규의 박성호 대표는 "이번 선정이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선정을 위해 힘써 주신 신용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몽규는 12월 중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0곳 이상의 업계 유망 아시아 미디어 콘텐츠 그룹과 함께 Aisa Creative Union (ACU)을 설립하여 장차 베트남을 거점, 아시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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