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용등급 강등한 무디스 직원 테러 내년 돈 많이 벌 곳은 "인도+반도체+AI ETF"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3-12-13 07:58   수정 2023-12-13 07:58

    지난 5일 무디스가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강등했다는 내용을 진단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 중국의 무디스 직원들이 테러 위협을 당하면서 내년 투자 유망 대상에 중국과 홍콩을 아예 제외시키는 조치가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과 홍콩에 유입된 자금이 컸던 만큼, 이 자금을 얼마나 들어오느냐에 따라 각국의 경제와 증시의 명암이 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관심이 됐던 11월 CPI가 발표됐는데, 예상대로 나왔죠?

    - 美 11월 CPI 3.1…2단계 안정 국면 진입

    - 1단계, 작년 6월 9.1→올해 6월 3.0

    - 2단계, 9월 3.7→10월 3.2→11월 3.1

    - 12월 FOMC 최대 관심, 점도표에 대한 예상

    - 9월 점도표 최고금리 5.1, 과연 5 밑으로?

    - 매파 vs. 비둘기파, 최고금리 수준 엇갈릴 듯

    - 예상 수준, 매파 ‘5.1’ vs. 비둘기파 ‘4.8’

    - 최적통제준칙(OCR) 경로 하향…美 증시 상승

    Q. 지난주 무디스의 중국 신용등급 전망 강등 조치가 나왔는데요. 그 이후 무디스 직원들이 중국으로부터 테러 위협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 않습니까?

    - 中, 무디스 조치 이후 中 주재원 테러 위협

    - 무디스, 베이징·상하이 지사 직원 ‘출근 자제’

    - 홍콩 애널리스트에게 中 본토 여행 금지 ‘권고’

    - 中, 무디스 조치 이후 中 주재원 테러 위협

    - 올해 무디스와 같은 조치, 잇달아 발생해 충격

    - 美 기업실사업체 민츠그룹 베이징 지사 직원 5명 구금

    - 베인앤컴퍼니 상하이 직원, 中 당국에 조사받아

    - 美 컨설팅업체 캡비전 “간첩행위 지원했다” 조사

    - 美·中 디리스킹 관계에 ‘새로운 장애’로 등장

    Q.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투자 유망국에서 중국과 홍콩을 속속 배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연방정부연금(TSP), 중국과 홍콩 ‘동시 제외’

    - 간첩법, 외국기업 블랙리스트 등 반시장 요인

    - 충격적인 것, 홍콩을 중국과 함께 적대국으로 판단

    - 월가의 큰손, 美 정부 조치 이후 ‘조용한 탈주’

    - 칼라일, 中 신규펀드 모집중단과 기존 펀드 폐지

    -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보유 中 주식 처분

    - 홍콩의 이탈은 중국보다 빨라…韓 증권사는?

    - 對中 국제자본 투자, WTO 가입 이후 첫 감소

    Q. 중국에 대한 신규 투자가 감소하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이미 중국에 투자했던 외국기업과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는 것도 문제이지 않습니까?

    - 中 진출한 외국기업, 시진핑 ‘3대 악재’ 봉착

    - 시진핑 악재, 美中 갈등+애국주의+내수전환

    - 中 투자환경 급속히 악화…高임금+高규제+高세율

    - 中 증시 內 외국인 자금, 작년 10월부터 이탈

    - 시진핑 영수 체제 이후, 자본시장 갈수록 폐쇄

    - 中 정부의 개방화 노력 불구 체감수준 더욱 악화

    - ‘Great China Exodus’…中 경제 공동화 우려

    -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中 경제성장률 2∼3대”

    Q. 올해 세계 경제의 특징을 꼽으라면 중국을 얼마나 대체할 수 있느냐에 따라 국가별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지 않습니까?

    - 中 이탈 외국기업 방향, 리쇼어링과 알타시아

    - 아시아 지역에서 대체 투자지를 찾는 ‘알타시아’

    - 英 이코노미스트誌, Altasia=Alternative+Asia

    - 알타시아, 中의 대체시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 기술력 일본·한국·대만·인도

    자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금융·물류 싱가포르

    인건비 방글라데시

    - 알타시아 국가 중 인도, 단연 ‘中의 대체국’ 부상

    Q. 요즘 인도 경제와 증시가 얼마나 뜨거운지, 중국 경제와 홍콩 증시와 비교해서 말씀해 주시지요.

    - 인도 경제, 올해 3분기 성장률 7.6

    - 3분기 성장률 기준, 압도적으로 ‘최고수준’

    - 중국 대비 올해 성장률 2배…내년에는 3배 가능

    - 팍스 인디아나, 팍스 시나카보다 먼저 달성하나?

    - 인도 경제, 올해 3분기 성장률 7.6

    - 이달 들어 시가총액 4조 달러 돌파…5위 등극

    - 지난 20년 간 상승률 1500…상해 229 압도

    - 올해 25 급락한 홍콩 제치고 4위로 등극하나?

    - 인도 경제와 증시, 모디노믹스의 성과로 평가

    Q. 인도 증시를 뜨겁게 달구는 외국인 자금은 사실상 중국과 홍콩에서 이탈한 자금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인도의 부상…위기감 느낀 중국 견제 심화

    - 인도 vs. 중국 국경 분쟁, 내년 지경학적 위험

    - 인도 증시, 중국과 홍콩 이탈자금 대거 유입

    - 인도 증시 내 외국인 자금 30 이상 차지

    - 뉴델리, 과연 홍콩의 대체시장으로 부상하나?

    - 인도 부동산 시장, 중국 부동산 이탈자금 유입

    - 인도 상업용 부동산, 사우디 리야드와 함께 부상

    - 올해 韓 투자자 수익, 중국 -21 vs. 인도 +22

    Q. 요즘 한국 경제에 대한 맥킨지 보고서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인도의 성장모델은 한국 경제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지 않습니까?

    - 맥킨지,한국 경제를 ‘삶은 개구리 증후군’ 비유

    - 10년 전, 서서히 가열되는 냄비 속 개구리 비유

    - 10년 후, 더 뜨거워지면 죽는 단계까지 악화

    - 韓 경제 생존 방안, 모디노믹스 참조할 필요

    - 시장 중시·친기업·규제 완화·창의력 고취

    - ‘made in India’…25개 핵심 제조업 육성

    - 해외기업 적극 유치, 성장과 고용 동반 모색

    - 구조개혁 추진, 부패와 기득권 카르텔 철폐

    - 모디노믹스, 가장 각광받는 성장모델로 정착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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