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크루즈 줄줄이 온다…제주도 '들썩'

입력 2023-12-13 13:45  



내년 제주에 국제크루즈가 200차례 이상 입항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4년 20개 글로벌 선사가 운항하는 국제크루즈 25척이 제주항 98차례, 서귀포항 106차례 등 총 204차례 제주에 입항할 예정이다.

우선 길이 323.6m, 총톤수 13만5천500t, 24층 건물 높이의 중국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인 아이다·모두(愛達·魔都·Adora Magic city)호가 내년 처음 상업운항에 나서 39차례 제주 서귀포 강정항에 입항한다.

또 아이다·모두호를 포함한 중국발 크루즈 6척, 일본발 크루즈 9척, 홍콩발 크루즈 1척 등 25척이 운항한다.

이는 지난달 1일 기준 2024년 국제크루즈 선석배정 현황에 따른 것으로 여건에 따라 내년 입항 크루즈 횟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올해 국제크루즈 입항이 재개된 데 이어 내년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광업계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31일 중국 관광객 680여명을 태운 중국발 크루즈선 블루드림스타호(2만4천782t)가 제주를 찾으며 국제크루즈 운항이 재개됐다.

12월 5일 기준 올해 국제크루즈 제주 입항 횟수는 77차례고 승객수는 9만여명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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