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가 성탄절과 연말을 맞이해 일성건설 임직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일성건설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일성건설 유필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플랜코리아 관계자들과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비한 선물은 새학기에 필요한 학용품과 크리스마스 소품 등이 담긴 키트로 해당 키트는 일성건설이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전달됐다. 해당 센터들은 일성건설이 올해 지원한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2021년 코로나로 임직원 봉사활동이 어려웠던 해 지원했던 센터 2개소로, 총 130명의 아이들이 선물을 받았다.
한편, 일성건설은 2018년부터 플랜코리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위생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선물 제작,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보수 작업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센터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추운 겨울, 한 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선물 제작과 전달식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인연을 맺은 아이들은 물론,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플랜코리아 측은 "이번 선물 전달식에 참여해주신 일성건설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내년에도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다양화할 계획이며, 이 활동에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단체, 기업이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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