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웨어 기업 신영와코루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자사 전 브랜드 매장에서 '핑크 리본 피팅 캠페인'을 펼치며 유방암 관련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 신영와코루는 고객이 무료 브라 피팅 서비스를 받을 때마다 1천원씩 자동으로 적립된 후원금에 기부금을 더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를 진행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수술 치료비 및 유방암 조기검진과 발견을 위한 자가검진 교육, 그리고 유방암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핑크 리본 피팅 캠페인'은 신영와코루가 전개하는 건강한 가슴을 위한 유방암 예방 캠페인으로,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을 독려하는 동시에, 무료 브라 피팅 서비스를 통한 자가진단 기회를 부여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유방건강재단에 매년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신영와코루는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유방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핑크 리본 피팅 캠페인에 동참해 주셨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뜻 깊은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영와코루는 대표적인 언더웨어 브랜드 '비너스'를 비롯해 와코루, 솔브, 마더피아, 리맘마, 비너스슈 등 자사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하는 '핑크 리본 피팅 캠페인'뿐만 아니라, '브라 리사이클링 캠페인' 등 여성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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