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의 '다음 영화' 서비스가 내년 1월 4일부로 종료된다.
20일 카카오에 따르면 2000년 시작된 다음 영화 서비스가 24년 만에 마침표를 찍는다.
다만 포털 검색을 통한 영화 정보는 계속 제공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검색 업체인 키노라이츠를 통해 외부에서 정보를 공급받는 방식이다.
포털 시장에서 다음의 시장 영향력이 점차 축소하자 비용 절감 차원에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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