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가 경쟁사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비스테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 Group) 지분을 확보했다.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셰플러는 비스테코 지분 29.88%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셰플러가 비테스코의 주식 자본금과 의결권의 79.82%를 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개매수 완료시점은 1월 5일이다.
지난 10월 셰플러는 업계의 전기 이동성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독일 최대 자동차 공급업체 두 곳을 결합하겠다는 제안을 시작했다. 전체 거래는 2024년 4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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