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보안그룹 아톤(대표 김종서, 우길수)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 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원장 장정미)에 의료복지 지원금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아톤 임직원은 이날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삼동보이스타운에 방문해 의료복지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아톤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조성했으며 의료보험에서 제외되는 수술치료, 응급처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아동 및 시설 관계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터링까지 마련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1952년 한국전쟁 당시 부모형제를 잃은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삼동보이스타운에는 현재 5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지원, 홀로서기를 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톤은 2021년 마포구 지역사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삼동보이스타운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습용 LED TV 및 노트북을 기증, 겨울철 의류 및 시설 인테리어 리뉴얼, 간식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톤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업 성장에 발맞춰 사회에 보다 많은 기여할 수 있는 가치들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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