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 마이어스는 약물 개발업체 카루나 테라퓨틱스를 1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카루나는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기 위해 실험용 조현병 치료제 KarXT up을 보유하고 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 치료제가 시장에 출시되면 6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카루나를 위해 주당 330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브리스톨 마이어스의 신경과학 포트폴리오에 추가된다.
회사는 KarXT가 "중요한 수익 기여 기회를 제공한다"며 카루나의 파이프라인에서도 잠재력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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