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캐나다 왕립은행이 HSBC의 국내 법인을 135억 캐나다 달러(102억 달러)에 인수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거래는 캐나다 최고 대부업체의 시장 장악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이 거래는 캐나다 왕립은행이 벤쿠버에 글로벌 은행 허브를 설립하고 모기지가 HSBC에서 캐나다 왕립은행으로 이전되는 것과 관련된 수수료를 면제하고 HSBC의 캐나다 인력을 보호하는 조건이다.
캐나다 왕립은행은 또 위니펙의 고객 운영 센터 인력을 10% 늘리고 캐나다 전역의 저렴한 주택 건설을 위 해 70억 달러의 자금을 제공하며 최소 33개 HSBC 지점에서 은행 서비스를 계속해야 한다.
밴쿠버 허브는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브리티시 콜롬비아에서 440개의 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Christia Freeland 재무부 장관이 말했다.
HSBC는 거래소 서류에서 2024년 1분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거래를 진행하기 위해 RBC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수익에서 주당 21센트의 특별 배당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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