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이탈리아에서 도박 광고를 게시한 혐의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이탈리아 통신규제위원회(AGCOM)는 22일(현지시간) 메타에 585만 유로(약 8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통신규제위원회는 "18개의 프로필/계정(페이스북 13개, 인스타그램 5개)과 32개의 스폰서 콘텐츠에서 도박과 관련한 홍보 자료 또는 기타 광고(간접광고 포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2018년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포함한 모든 미디어에서 도박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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