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 Myers Squibb)은 26일(현지시간) 방사성 의약품 치료 회사인 레이즈바이오(RayzeBio)를 41억 달러 규모의 거래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거래 조건에 따라 브리스톨 마이어스는 레이즈바이오의 미결제 주식 1주당 62.50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하게 되는데, 이는 금요일 종가인 30.57달러에 104.4%의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브리스톨마이어스의 CEO인 크리스토퍼 보어너(Christopher Boerner)는 “이번 거래는 차별화된 플랫폼과 파이프라인을 제공함으로써 점점 더 다양해지는 우리의 종양학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앞으로 10년과 그 이후의 성장 기회를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2024년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거래는 2024년 브리스톨의 조정 주당 이익을 13센트 희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주로 새로운 부채로 거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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