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인기 모델이었던 모델 Y 차종의 리뉴얼 버전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국내 경쟁 업체들이 제품 출시를 가속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대히트 모델 Y의 개조된 버전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현재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2024년 중반부터 양산이 시작될 수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이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모델 Y는 휠 디자인이 달라지고,주변 조명이 추가된 10월의 모델보다도 더 확실한 외, 내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또한 블룸버그는 부분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해 새해 연휴 동안 약 일주일 동안 상하이 공장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고 적었다. 대량 생산 전 더 많은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테슬라 중국 대표는 논평을 거부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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