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성모 진 안과 의원 박진형 대표원장이 사랑의열매 나눔 리더 서울 268호에 선정되어, 인증패 전달식이 지난 22일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사랑의 열매 모금사업팀 이윤나 팀장이 박진형 원장에게 나눔의 의미를 담아 인증패를 전달했다.
박진형 원장은 의학박사, 안과 전문의로 가톨릭 의과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외래교수로 위촉되어 있으며, 평소 봉사 활동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에 관심이 많아 지역 사회 나눔의 문화를 촉진하고 봉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박 원장은 "의료의 본질은 환자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이며, 사회 공헌의 측면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눈이 좋지 않아 앞을 보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항상 진료에 임하고 있고, 또 다른 방법으로 사회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열매 이윤나 모금사업팀 팀장은 "이와 같은 나눔 의식은 지역의 사회적 책임을 갖고 봉사하는 기업 및 기관들에게 큰 격려와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사회가 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 행사는 성모 진 안과 의원이 그동안의 의료 경험을 토대로 지역 사회에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안과 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보태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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