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 세페티바 부유식 생산 저장 및 하역 유닛이 생산을 시작했다고 1일(현지시간) 소식통이 밝혔다.
SBM으로부터 전세를 얻어 산토스 분지의 염전에 있는 메로 유전에 설치된 세페티바는 하루 18만 배럴(bpd)의 석유와 하루 1천200만㎥의 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페트로브라스는 전했다.
세페티바는 회사가 메로 유전에 설치한 세번째 생산 유닛으로 여전히 두개의 유닛을 추가할 계획이다. 브라질 회사에 따르면 메로의 현재 생산량은 약 23만bp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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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브라스는 메로 유전의 지분 38.6%를 운영 및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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