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집권 시기 동안 주식 시장이 급등했지만 트럼프 시기 시장 수익률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S&P500은 바이든 취임일부터 2023년 마지막 거래일까지 25.9% 상승했다. 반면 코로나 19로 주식이 일시적으로 급락하기 직전까지 트럼프 행정부는 비슷한 기간 동안 42.3%의 시장 수익률을 자랑했다. 같은 기간 오바마 정부 시기에는 상승률이 48.6%로 더 높았다.
다우존스 산업 평균 지수는 바이든 시기 21.9%, 트럼프 시기 44.6%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바이든 시기 13.8%, 트럼프 시기 62% 가량 상승했다.
유권자들은 대체로 주식 시장의 성과를 미국의 경제 건전성과 대통령 정책 효율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악시오스는 "올해 11월 대선 까지 아직 거래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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