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투자에 유의 강조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소식에도 이재명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동신건설은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49% 오른 2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 역시 8.77% 상승한 1만 6,620원에 거래 중이다.
동신건설은 본사가 이 대표의 고향인 안동에 있단 이유로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다. 에이텍 역시 최대 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신승영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성남 창조경영 CEO(최고경영자) 포럼 운영위원을 맡았단 점에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처럼 정치 테마주가 대체로 해당 인물들과 연관성이 불분명한 만큼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정치 테마주는 기업 펀더멘털(실적)과 관련 없이 주가가 급등할 수 있어 신중한 개인 판단을 통한 투자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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