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김경안 청장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말 달성한 10조 원의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올해는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과 미래 전략산업 발굴·육성에 중점을 두고 내실 있는 후속 성과를 창출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親)기업정책 강화, 킬러규제 완화 및 이권 카르텔(담합) 혁파,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3대 허브(첨단산업특구·식품허브·컨벤션허브)의 구체화 등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 청장은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청장이 최전방에서 궂은일을 책임지고 맡아 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 친화적 새만금,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직원 여러분도 서로를 믿고 총력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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