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12월 실업률이 소폭 상승했다.
독일의 조정 실업률이 11월과 10월의 5.8%에서 12월에는 5.9%로 증가했다고 연방고용청이 3일 발표했다.
독일의 실업률이 상승한한 것은 삐걱거리는 경제와 유럽중앙은행의 높은 금리가 서서히 노동시장을 강타하고 있다는 신호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11월에도 5.8%로 같은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업자 수 증가는 12월에 둔화되었고, 계절 조정 기준으로 5,000명이 증가하여 11월의 21,000명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학자들은 실업자 수가 2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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