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9일 올림픽 개막과 함께 독점 라이선스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Moongcho)' 인형과 배지, 의류, 액세서리, 문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8일 오후 4시부터 12일 오후 3시59분까지는 특별 세일을 진행해 겨울 의류부터 보온 상품 등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리온 씨에 알리바바그룹 올림픽 비즈니스 총괄 대표는 "알리바바 그룹은 2017년부터 올림픽 세계 파트너로서 올림픽 게임을 클라우드, 전자 상거래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통한 올림픽 중계, 티켓팅 시스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올림픽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이전까지 알리익스프레스는 순수 크로스보더 쇼핑몰에 불과했으나, 앞으로는 현지 제품과 공식 라이선스 제품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한국 소비자뿐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에게도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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