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회원사 500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출범 당시 107개였던 핀산협의 회원사 규모는 약 7년만에 5배 가까이 증가했다.
핀산협은 국내 대표 빅테크, 핀테크 유니콘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중소·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핀테크 네트워크 기관으로서, 금융위원회에 정식 등록된 핀테크 업권 대표 협회다.
핀산협은 금융당국과의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회원사간 협업과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제공하며 회원사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있다.
이근주 핀테크산업협회장은 "회원사가 500개를 넘어서면서 최근 핀테크 업권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올 한해 핀테크 산업과 회원사의 성장을 위해 협회가 구심점이 돼 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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