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올해 고3이 되는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위탁 게임개발과정 위탁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비 고3(현재 고2)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의 게임버전인 겜플릭스가 되기 위해 구글, 아마존, MS, 메타 같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앞다투어 게임 시장에 뛰어들어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게임 회사 취업에 고민하는 고교생들이 게임 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고교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일반고 예비 3학년 학생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국가에서 정한 기관을 통해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교육훈련기관으로 학교 대신 등교를 하며 훈련을 받는다.
2024학년도 일반고 고교 위탁과정은 게임프로그래밍 과정과 게임그래픽 과정을 운영한다. 게임프로그래밍 과정에서는 C++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과정과 게임엔진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전문가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게임그래픽 과정에서는 게임 2D, 3D 그래픽 전문가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고교위탁 게임개발과정 위탁교육과정은 수강료 무료로 진행되며 매월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학생들은 게임개발자 교육에 참여하고 추후 게임 회사 취업 지원 기회를 얻는다. 아카데미에서는 게임 관련 진로상담, 게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일반고교 직업반 학생들도 참가 중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SGA서울게임아카데미의 일반고 고교 위탁과정은 게임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기본 업무 능력 및 실무능력 획득이 용이하다. 모집 대상은 예비 고3(현재 고2) 학생들이다. 모집캠퍼스는 종로본원, 부산캠퍼스, 구로캠퍼스, 일산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고교위탁교육 게임개발자 과정은 취업을 위한 실무학습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취업준비생과 학습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현실적인 취업을 위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정에서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게임의 서비스 형태 및 영역별 전문 교육 체재를 구축해 모든 교육생들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캠퍼스 이후 추가적인 캠퍼스의 확장 준비도 진행 중이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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