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웹툰 창작 SaaS 솔루션 '투닝' 의 운영사 (주) 툰스퀘어 (대표 이호영)는 사단법인 세종국가경영연구원과 생성형 AI 에듀테크 및 AI 역사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세종국가경영연구원(원장 박현모 교수)은 미래의 세종 이도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한국사의 다양한 리더십 모델 속에서 세계적 보편성과 한국적 특수성 원리를 발견하여 사회문화 형성 및 차세대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투닝 에듀테크 서비스와 거대 언어 모델 Language Model(LLM)을 기반으로 ▲세종대왕과 대화할 수 있는 세종대왕 GPT 고도화 ▲세종대왕의 업적과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지식 교양 웹툰 공동 제작 ▲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AI 크리에이터' 양성 및 생태계 확장 등을 목표로 한다.
이호영 툰스퀘어 대표는 "세종국가경영연구원과 올바른 교육을 위한 전문적·학술적 협업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을 위해 생성형 AI를 포함한 다양한 AI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이 향후 전문 AI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닝 서비스 내 학생 사용자 유입이 증가하며 '전문 웹툰 작가'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이 늘어감에 따라 툰스퀘어는 2024년 상반기를 목표로 '투닝 서포터즈' 및 'AI 웹툰 공모전' 등 프로그램을 통해 'AI 크리에이터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투닝 에듀테크'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단계적으로 '투닝 에듀테크'에서 전문 작가용 '투닝 스튜디오'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사용성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초중고 → 대학생 →전문 AI 작가가 되는 전체 'AI 창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였다. 현재 300여 개의 초중고 학교, 2만 명의 선생님들, 17만 명의 학생들이 투닝 AI솔루션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투닝 AI 솔루션 패키지는 투닝 에디터, 투닝 매직 AI, 투닝 GPT, 투닝 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박현모 원장은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은 역사 사실보다는 역사 인물들의 이야기"라면서, 그 이야기를 데이터 및 웹툰 등으로 제작하면 교육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툰스퀘어는 투닝 에디터(Tooning Editor) 내 'AI 작가와 스토리 생성' 기능을 통해 유저가 선호하는 장르와 키워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토리 소재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해당 서비스를 기반으로 23년 11월 신규 출시한 투닝 GPT는 보다 확장된 AI 에듀테크 서비스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역사 인물부터 과목별 선생님 등 100명과 대화하며 학습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매직 AI를 통해 명령어를 입력하면 실사풍, 김홍도풍, 이중섭풍등 다양한 화가들의 화풍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인물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인물 등으로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역사적 인물과 위인들을 만나보는 AI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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