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AI 영상감시 제품, 2024년 CES 혁신상 수상
마이크로시스템(대표이사 정상국)의 사이버 보안을 위한 지능형 (AI) 영상감시 (CCTV) 제품이 2024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Cybersecurity & Personal Privacy) 부분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사이버 보안 지능형 (AI) 영상감시 제품은 CES 전시관에 설치되어 현지 관련 업체를 비롯한 국내외 투자자와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현장에서 전기신호만으로 김서림을 1초 안에 제거하는 혁신적인 기술 시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마이크로시스템의 지능형 (AI) 영상감시 (CCTV) 제품은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이 최초로 적용되어 태풍과 같은 기후재해 환경에서도 선명한 고화질로 실시간 영상 감시가 가능하다. 본 제품은 마이크로시스템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의 원천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가 혁신제품, 신기술(NET), 신제품(NEP) 등의 인증들을 모두 취득한 우수조달제품으로 2022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바다가 인접한 부산, 포항, 울산, 동해와 같은 지역들에 설치되었다.
그리고 이런 놀라운 기술과 성과들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수자원공사, 항만공사, 공항공사와 같은 국가 관공서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의 공연장과 시설물들의 주변에 설치되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국방 우수 상용품 제도를 통해 현재 해군에 시범 설치가 수행 중에 있다.
마이크로시스템은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오며, 2020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빅베이슨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2021년에는 중소 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소부장 100대 스타트업 기업 최초 선정과 K-유니콘 프로젝트 '아기 유니콘' 최우수 기업 선정,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에게 수여되는 "예비 오션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도“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과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미국 법인설립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이어 미래 국방 드론(Drone) 카메라에도 혁신기술이 적용되어 우리나라 방위산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상국 마이크로시스템 대표는 "우리의 기술은 오염물 제거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부터 선박, 군사용 CC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의 기술 발전과 산업 적용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CES 2023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마이크로시스템의 지능형 (AI) 영상감시(CCTV) 제품은 서울 삼성역 K-POP 광장에도 전시 설치되어 일반인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