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는 성장하는 호흡기 질환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에 따라 천식 제약사 아이올로스 바이오를 최대 14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2023년 설립된 아이올로스는 호흡기 및 염증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 천식 치료제 'AIO-001'을 개발 중이며, 임상 중간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GSK 과학 책임자인 토니 우드는 "이 약은 치료 옵션이 여전히 필요한 특정 질환을 가진 중증 천식 환자의 40%를 포함하여 현재 호흡기 생물학적 포트폴리오의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GSK는 10억 달러를 선불로 지불하고 특정 성공 기반 규제 마일스톤 지불로 최대 4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다.
또한 AIolos에 천식 치료제를 허가한 중국 헝루이 파마에 단계적 로열티를 지불할 뿐만 아니라 마일스톤 지불도 할 것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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