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의 대표 월 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순자산이 5천억 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과 환 헤지(위험 분산) 상품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ETF'의 순자산은 각각 3,885억 원, 1,214억 원으로 집계됐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성장 ETF인 'SCHD'에 월 배당 전략을 더한 상품으로 지난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간 배당률은 3.64%로 월평균 28.4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12월 28일 한국거래소 기준 두 ETF의 지난해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월 배당 ETF 중 가장 많은 2,405억 원,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가 환 헤지 주식형 ETF 중 가장 많은 740억 원을 기록했다.
12월 말 기준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4분기와 연 배당률은 각각 1.02%, 3.64%로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동일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기초지수 기준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13.2%, 2024년 배당률은 3.8%로 예상된다"며 "2024년 증시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금리 인하'로 지난 FOMC에서 긴축 정책의 종료와 함께 최소 3번의 금리 인하를 예고한 만큼 이자소득 대비 배당소득의 매력도가 높아지며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투자 매력도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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