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직업훈련카드는 직원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에 필요한 훈련과정을 한도 내 기업훈련 여건과 수요에 맞게 수강할 수 있는 훈련바우처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가치 성장에 직원교육은 중요하다.
한국이러닝교육원 관계자는 “비용 때문에 직원교육을 망설인 업체들이 기업직업훈련카드 도움을 받아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우선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 HRD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직업훈련카드 우선지원대상 업체는 교육비 100%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기업직업훈련카드는 우선지원대상기업 중 선정요건을 갖춘 기업에 한해 선발된다. 최근 3개년(‘21~’23)간 사업주훈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기업,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기업이 해당된다.
기업직업훈련카드 신청 방법은 1월 11일(목)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홈페이지 상단(통합접수), 기업직업훈련카드 발급신청, 신청서 및 설문지 작성 후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이러닝교육원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 온라인원격 수강도 진행하고 있다.
법정의무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직장인들의 법정필수교육 사항이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개인정보보호법, 퇴직연금교육이 필수 사항이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에 과태료가 부과될 수가 있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위탁기관이다. 온라인교육에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희롱예방교육지정기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지정기관 등의 법정의무교육 자격을 취득한 이러닝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법정의무교육 외에도 직무능력향상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 과정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PC와 모바일로 제공하며 원격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이러닝교육원은 재직자의 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사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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