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브랜드 아크메드라비(Acme de la vie)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이 담긴 ‘퍼지드래곤’ 상품군을 선보였다.
24년도 S/S 첫 번째 신상품인 퍼지드래곤 시리즈는 청룡띠의 해인만큼, 푸른용 디자인을 포인트로 살려, 용 전판 패턴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테디 셀러인 퍼지라인을 활용한데다, 신년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 있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MZ 세대에게 인기 있는 귀여운 외형에 위트 있는 콘셉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대담한 그래픽이 포인트가 되어 손쉽게 세트로 코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계절과 연령대를 초월하여 편안한 데일리 룩으로 매칭할 수 있다. 이번에 1차로 선보이는 퍼지드래곤 상품은 반팔과 후드이며, 추후에는 키링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새해를 맞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즌 오프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초 모임 등에 필요한 옷 수요를 고려해 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아크메드라비 관계자는 “면세 시장에서는 K-패션 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면세매장에서만 35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4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해외 시장에서는 23년 대비 45% 이상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4년은 그 동안 진출하지 않았던 국가를 상대로 추가 파트너사 발굴을 통하여 신규 오프라인 매장 오픈 및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은 아크메드라비 해외사업 총괄 에이전트사인 세웅글로벌과 함께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크메드라비 주요 진출국인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참여형 행사 등 현지화 마케팅을 진행하며 해외 비즈니스를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식품·유통대기업 마산그룹 마산그룹 계열사의 신제품 ‘CHIN-SU Pho story’ 출시했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콜라보 협업 제품 출시하여 주목 받고 있다. 아크메드라비 디자인과 ‘pho story’ 제품은 베트남 현지 패키지로 발매했으며 ‘Pho story’ 식품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크메드라비는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매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도에 국내 오프라인 청담쇼룸을 포함 총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오프라인 매출 100억 달성, 평균 매장당 1억 매출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에는 스타필드 수원, 국내 최대 규모 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 매장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복합형 리조트 오픈과 함께 다양한 분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며 컨텐츠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새로운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밀레니엄 라이프와 스타일 또는 Z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로써 뛰어난 퀄리티의 편안한 티셔츠를 선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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