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이 예맨 후티 반군으로 추정되는 세력으로부터 폭탄 공격을 받았다.
현지시간 11일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목요일 저녁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이 폭탄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영국이 친이란 성향의 예맨 후티 반군을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30분 이내에 발생한 것으로, 후티 반군의 보복 행위로 추측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다만 미국 국방부와 바그다드 미국 대사관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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