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과 영상 제작이 가능한 '투닝 스튜디오' 운영사인 '툰스퀘어' (대표이사 이호영)' 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쇼 CES 2024에서 성공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선보였다.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를 보완한 '투닝 스튜디오'를 통해 웹툰 시장뿐만 아니라 영화, 영상, 애니메이션 등에 확장 가능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사 및 제작사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투닝 스튜디오' 는 스토리 생성의 '투닝 GPT', 웹툰 이미지 생성의 '투닝 매직 AI' , 웹툰 편집의 '투닝 Editor', 웹툰 작품을 공유 및 수익화할 수 있는 '투닝 World'로의 AI 제작 파이프라인을 담은 자체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편 툰스퀘어는 지난해 북미시장을 타겟으로 AI 웹툰 플랫폼 '투닝 World'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았는데, 이를 위해 조회수가 높은 웹소설 IP들을 자체적으로 구매하여, '투닝 스튜디오'의 AI기술로 웹툰을 빠르게 제작하였다. 해당 웹툰을 AI웹툰 플랫폼인 '투닝 월드'를 통해 북미 시장에 출시, 100만 건 이상의 사용자 데이터를 모았다.
유저의 작품 선호도와 회차와 컷 별 이탈 지점 등을 집요하게 분석, 작품 감상에 부족한 부분을 빠르게 수정 및 각색하여 소비자들이 플랫폼 내에서 결제까지 이어지는 UX 흐름을 견고하게 만들었다.
웹툰 작가 출신인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을 탑재한 투닝 스튜디오로 만든 웹툰도 소비자들이 결제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라며, "웹툰 작가들을 채용하고, AI 개발자들이 협업하여 '투닝 스튜디오'를 탄생, 이러한 결과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기쁘다" 라고 전했다.
툰스퀘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권역에서 '투닝 스튜디오'를 출시하여 영화관계사, 애니메이션 제작사, 웹툰 스튜디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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