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로이터는 15일(현지시간) 스웨덴의 전자 송장 및 세금 솔루션 회사 파게로(Pagero)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약 7억 8900만 달러로 25% 인상했다.
톰슨로이터는 주당 50크라운을 제안해 회사 가치를 81억 크라운으로 높였는데, 이는 미국에 본사를 둔 판매 및 세금 관리 서비스 회사인 아발라라(Avalara)의 주당 45크라운 제안을 넘어선 것이다.
회사 측은 현재 서마 에쿼티(Summa Equit), 파게로의 CEO 벤트 닐슨 및 경영진과 직원을 포함한 주요 주주들로부터 파게로 주식과 의결권 약 54%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파게로의 독립 입찰 이사회는 톰슨로이터의 새로운 제안을 추천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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