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가 골프 꿈나무에게 용품을 절반 가격으로 판매하는 육성 방안을 내놨다.
테일러메이드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KJGA)과 '미래 꿈나무 골퍼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에 등록된 선수한테는 테일러메이드 프리미엄급 골프용품과 골프공, 장갑 등 필수 소모품을 60% 할인해준다. 선수 1명이 최대 연간 340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4차례 할인 기간을 정해놓고 한 번에 골프공은 12다스, 골프장갑은 12장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1년에 골프공 48다스, 장갑 48장이 한도다.테일러메이드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미래 꿈나무 골퍼 지원 프로젝트' 항목에 들어가 정해진 양식대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 심사 후 연락해준다.
임헌영 테일러메이드 한국지사장은 "테일러메이드는 골프 용품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이다. 좋은 골프 용품을 골퍼들에게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런데 사회적 기업으로써 미래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에 따라서 KJGA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테일러메이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골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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