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최대 관심이 됐던 작년 12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발표됐는데요. 당초 우려와 달리 좋게 나오지 않았습니까?
- 소매판매, 성장률 70 기여하는 소비 proxy
- 美 경기침체론, 저축분 고갈로 민간소비 감소
- 작년 12월 소매판매 0.6…예상치 0.4 상회
- 美 경기침체론보다 인플레 재발 우려에 무게
- 국채금리 일제히 상승…美 10년물 국채금리 4.1
-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 시정, 3월 금리인하 50대
- 달러인덱스 103대, 엔?달러 환율 148엔대로 회복
Q. 어제 원?달러 환율도 1340원대로 치솟았는데요. 연초 예측기관들이 내놓은 예상과는 새해 벽두부터 빗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 금융변수, ‘머큐리’와 ‘마스’ 요인 고려해 예측
- 통화교환비율인 환율, 상대국의 양대 요인 고려
- 원?달러 환율, 美 머큐리와 마스 요인 감안해야
- 연초 예측기관의 환율 자료, 美 ‘마스’ 요인만 치중
- 작년 12월 점도표, 올해 3∼4차례 금리인하 예상
- 파월의 기자회견, 최대 여섯 차례까지 인하 가능
- 연초 대부분 예측기관, 큰 폭의 달러 약세 전망
- 올해 하반기, 달러인덱스 80 / 엔?달러 환율 125엔
- 원?달러 환율도 1200원 하회 예상
Q. 연초 발표한 환율 자료가 그야말로 잉크도 마르기 전에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숙취(hangover)’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의 1선 목표인 인플레, 헤드 페이크 발생
- 작년 12월 CPI 3.3…11월 3.1는 헤드 페이크
- 작년 12월 실업률 3.7…11월 3.9도 페이크
- 연준의 1선 목표인 인플레, 헤드 페이크 발생
- 머큐리,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 이해되지 않아
- 美 성장률 1.6∼2…달러인덱스 구성국보다 높아
- 완전고용+인플레 통제+연착륙…질적으로도 건실
- hangover, 원?달러 환율 다시 1340원대로 상승
Q. 가장 중요한 ‘마스’ 요인도 연준이 시장의 기대대로 금리 인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 연준, 금리 크게 내릴 수 있는 상황인가?
- 인플레 지표, 여전히 목표치에 비해 높은 여건
- 금리 과도하게 내리면 ‘Volker’s failure’ 저질러
- 볼커의 실수, 성급하게 금리를 내려 인플레 유발
- 연준, 금리 크게 내릴 수 있는 상황인가?
-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실수, 연준 인사들이 시정
- 연준의 권위를 찾기 위해 ‘비밀의 정원’ 돌아가야
- 그린스펀 ‘FOMC 발표문’·버냉키 ‘기자회견’ 추진
- AI 시대…연준, 비밀의 정원으로 돌아갈 수 있나?
Q. 탈달러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법화(legal tender)로 현재 달러화를 대신할 수 있는 통화는 없지 않습니까?
- 작년 11월, 결제통화에서 위안화 비중 4.61
- 달러화의 47.08, 유로화의 22.95 대비 낮아
- 외환보유액 위안화 비중, 결제통화 비중의 절반
- 위안화 비중 제고 속도는 올해를 계기로 둔화
- 공산당, 인민은행(PBOC) 등 모든 금융사 장악
- PBOC의 예속, 통화주권 놓고 참가국 간 마찰
- 오히려 탈위안화 현상이 나타날 확률 높아져
Q. 대체통화는 어떻습니까? 달러화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통화라면 비트코인이 되겠는데요. 상황이 상황인 만큼 美 SEC가 현물 ETF 승인 이후, 비트코인 가격부터 움직임부터 짚어주시죠.
- 美 SEC, 해프닝 속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 美 SEC 승인 이후
- 비트코인, 11일 장중 49000달러대
- flash crash, 오늘 다시 42000달러대로 재추락
- flash crash, ’2021년 악몽‘ 재현되는 것 아닌가?
- 2021년 10월 66000달러, 그 후 16000달러로 폭락
- 테라·루나 사태 겹쳐, 코인 투자 인식 ‘부정적’
- 비트코인 현물 ETF, 실질적으로 비트코인 투자
- 비트코인 value 불분명, 상품 불안할 수밖에 없어
Q. 美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것은 화폐로서의 기능을 인정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비트코인, 화폐로 기능과 유틸리티 기능 ‘양분’
- 美 SEC의 승인, 자산 등 유틸리티 기능만 인정
- 비트코인 ETF發 금융위기, 가능성 항상 존재
-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비트코인보다 더 위험
- 美 SEC 승인, 결국은 화폐기능 인정하는 수순?
- 화폐기능 승인, 美 SEC가 이나라 연준의 고유 권한
- CBDC 발행,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별도 발행
- 승인 이후 美 SEC 입장, ‘자기 책임의 원칙’ 강조
Q. 결론을 내려 보지요. 대부분 예측기관이 내놓은 것처럼 미국의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에 편향된 환율 예측은 시정돼야 하지 않습니까?
- 연초 달러 가치 되돌림, 킹(king) 달러 재현 시각
- 올해 외화수급, 2선 자금 합한 외환보유 5400억 달러
- 경상수지, 규모 작아지지만 흑자세는 유지될 전망
- 금리 인하, 美보다 2분기 늦어지고 폭도 절반 그쳐
- 킹달러, 2022년 10월 당시처럼 실현될 가능성 낮아
-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 따른 전망, 시정하는 선에 그쳐
- 기업, 연초 전망치 상향 조정해 외화 운용할 필요
- 외환당국, 화들짝 놀라기식 환율 관리 방식 바꿔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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