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경기도 내 교육시설(유·초·중·고·학원)이 가장 많이 밀집한 곳은 수원시로 나타났다. 학교나 학원 등의 교육 시설이 밀집하여 교육이 수월한 지역을 교육특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수원시 또한 경기도 최대 교육특구로 꾸준히 자리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수원시 내 우수한 자녀교육 환경을 갖춘 단지에도 압도적인 수요층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의 행정구역별 학교개황(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3년 경기도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수는 총 4,678개교였다. 그 중 가장 많은 시설이 밀집한 곳은 수원시(총 382개)로 화성시(총 359개교)와 용인시(총 347개교)가 그 뒤를 이었다. 고등학교 역시 전체 487개교 중 수원시에만 44개교가 밀집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사설학원현황(학원수)도 전체 24,422개 중 수원시가 2,312개로 가장 많이 밀집하였으며, 그 뒤를 고양시(2,155개), 용인시(2,151개)가 따랐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우수한 학원가까지 갖춘 단지가 일대 집값을 리드하기도 한다. 실제로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2023년 9월 10억 6,500만원에 거래되었는데, 지난 12월 11억 9,700만원에 거래되며 집값 상승과 함께 일대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화서역파크푸르지오'는 송림초등학교 등이 인접해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며, 정자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우수한 자녀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월 중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의 분양이 예정되어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 이목지구는 자연과 교육, 주거가 만나 쾌적한 정주환경을 이루는 친환경 교육특화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수원 이목지구 내에는 우수하고 안전한 자녀 교육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앞으로는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가 있어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공공도서관 부지(예정)도 도보 약 5분거리 내에 있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명품 학원가 등이 계획된 약 650m에 걸친 상업 및 업무부지(예정)가 인접하여 압도적인 교육환경도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인근으로 일정 거리 내에 허가되지 않은 유해시설 등은 들어설 수 없어 쾌적한 상권도 동시에 누릴 예정이다. 율전중, 천천중, 영생고, 경기체고, 천천고 등 다수의 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조성되어 있다.
단지에서는 성균관대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1번국도, 영동고속도로를 차량으로 약 5분만에 이용할 수 있어 사당, 양재 등 강남권에 차량으로 약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예정),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인근에 있고 차량으로 약 10분대 거리에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아울렛 광교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등이 위치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신설(추진 중)', '신분당선(광교중앙역~호매실구간) 연장(예정)' 등 굵직한 교통호재가 인근에 있어 미래가치는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플레이라운지 D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각각 약 2.1대(Ⅰ), 약 2.11대(Ⅱ)로 넉넉하게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5m 이상의 광폭거실(일부타입 제외)이나 최고 약 2.6m의 천장고(우물형 천장 설계)를 통해 압도적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4Bay(일부타입) 혁신 평면설계도 적용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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