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스테이션이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KVIC)와 유망 스타트업 'CES 2024'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베네티안엑스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해 유레카 파크 내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 스타트업들을 밀착 지원하였다.
이번 CES2024에 참가한 라라스테이션은 모태펀드가 출자한 벤처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창업 5년 미만 초기기업이다. 인공지능(AI)기반의 라이브 콘텐츠 솔루션을 미국 현지에서 소개하였다. AI 테크 기반 글로벌 라이브 MSP 사업을 진행 중으로 동남아를 비롯하여 이번 CES2024에서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라라스테이션은 그 동안 약 140개가 넘는 국내외 브랜드사와 38개 이상의 플랫폼에 라이브 MSP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라이브 기획, 제작, 송출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라이브 솔루션인 LaaS(Live Streaming as a Service) 사업을 통해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 각지에서 현지의 요구에 부합하는 라이브 콘텐츠 솔루션을 제시해왔다. 특히 이번 CES2024 내 부스에서는 라이브 중 제공 가능한 AI 기반 다국어 실시간 통번역 기술을 선보였다.
이철호 라라스테이션 대표는 "이번 CES 2024참가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의 사업성 타진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머스 분야에 라이브MSP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라라스테이션은 라이브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고객 맞춤형 라이브 방송을 위한 제품소싱,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상품 물류, 글로벌 진출까지 전 단계 공급망(Full Value Chain)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라이브 방송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자체 스튜디오, 장비, 연출공간과 국내외 전속 쇼호스트, 라이브 PD, MD, 마케터, 글로벌 MD 등 전문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브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성을 보여줄 수 있는 K-LIVE의 표본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일본,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등 국가에서 라라스테이션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국내 우수 브랜드사의 제품이 홍보 및 판매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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