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작년 채권결제대금이 5,521조 4천억 원으로 전년(6,627조 5천억 원) 대비 16.7% 감소했다고 전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608조 8천억 원으로 전년(522조 2천억 원) 대비 16.6% 증가했지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채관기관 결제대금)은 4,912조 6천억 원으로 전년(6,105조 3천억 원) 대비 19.5% 줄었다.
장내 채권결제대금은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은행 간 증권 및 대금결제를 의미하고,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장외 채권시장에서의 국채, 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단기사채 등 매매거래에 따른 기관 간 증권 및 대금 결제를 뜻한다.
채권거래대금은 총액은 8,720조 8천억 원으로 하루 평균 35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보다 11.8%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은 전년(1,483조 5천억 원)대비 18.6% 증가했고, 기관투자자 거래대금은 6,961조 4천억 원으로 전년(8,402조 원) 대비 17.1%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 총액은 608조 8천억 원으로 하루 평균 2조 4,800억 원이다. 세부 시장별로 살펴보면, 국채전문유통시장 결제대금은 전년대비 15.7% 증가했지만, 장내 일반채권시장은 1.2% 감소했다.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총 4,912조 6천억 원으로 전년(6105조 3천억 원)대비 19.5% 감소했다. 채권 결제대금은 2,595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고, CD·CP 결제대금은 1,370조 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42.6% 감소,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946조 9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5.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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