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원장 이상락)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시험검사연구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및 지방·유역환경청 등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점검을 완료하고,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점검 서비스 진행 중이다.
지난 22년 9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성능인증을 시작한 KOTITI시험연구원은 23년 9월 11일 ㈜랩코 사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점검을 시작으로 국립환경과학원과 지방·유역환경청 등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점검을 현재까지 200여 대를 완료하였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일부개정('22.06.10)됨에 따라 일반에 정보 제공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 성능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한다. 성능점검은 23년 6월 12일 본격 시행되어 법 시행 전에 설치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24년 6월까지 성능점검을 받아야 한다.
성능점검은 실내 체임버평가를 통해 반복재현성과 실외 등가성평가로 정확도 항목을 평가하여 적합 여부를 판정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성능점검 기록부, 성능점검 증명서를 발급한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점검 절차는 KOTITI시험연구원에 신청서 및 성능인증서 사본을 제출하고 수수료 납부 후 진행된다.
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은 "본 원은 미세먼지 및 대기분야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검사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환경분야 종합 검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4년 1분기 내에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환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에 신뢰받을 수 있는 측정·분석을 위해 미세먼지, 오존 등 다양한 환경분야 서비스 강화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및 성능점검 관련하여 상세한 문의는 KOTITI시험연구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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