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올해부터 '첫만남 이용권' 지원 규모 확대
서울 양천구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금 확대에 나선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부터 출산가정에 대한 첫만남이용권 지원금 규모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출생아에게 지급된다.
기존에는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출생아에 200만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출생 순위에 따라 첫째는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을 제공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며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 및 사용해야 한다.
(사진=양천구)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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