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가 7% 가까이 상승
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관련주들은 22일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이날 이마트는 5.30% 상승한 7만 1,500원에 롯데쇼핑은 4.36% 상승한 7만 1,800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정부는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 제한 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생활 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규제인 대형마트 영업규제, 단통법, 도서정가제에 대한 개선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토론회 결과, 국민이 주말에 장보기가 편해지도록하기 위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을 폐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평일에 휴업할 수 있도록 했다. 대도시와 수도권 외 지역에도 새벽 배송이 활성화되도록 대형마트의 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도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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