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세대 왁킹 댄서 Hans(한스)는 지난 23일 KAC아트센터에서 강예영, 캣츠파다가 소속된 T9-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ans(한스)는 2020 한류힙합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스트릿 씬 댄서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안무가 중 한 명으로 ‘2020 국제 춤 그랑프리’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
또, 그는 올해 12번째 진행되는 명성 높은 스트릿 댄스 배틀 ‘댄서스나잇’의 기획자다. 국내외 4개 도시를 돌며 선발된 ‘댄서스나잇 2023 파이널’을 T9-H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27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Viktor과 Tabo등 미국의 유명 댄서들을 저지로 초청한 가운데 Fuuny On의 진행(MC)과 SOM, Joopop의 디제잉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HANS(한스)는 “T9-H엔터테인먼트와 함께 K-POP과 댄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 멋진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현재 그는 한국예술원 실용무용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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