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11년 연속 유럽 수출 1위를 달성(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출기록 2023 기준)했다고 29일 밝혔다.
메가젠은 약 100여개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는 임플란트 및 치과용 의료기자재 전문기업으로 'AnyRidge(애니릿지)',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임플란트)', ARi®(AnyRidge incisor) 등 치과용 임플란트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환자의 치아 상태를 분석, 예측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수술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 'R2 GATE', Digital Patient(가상환자)를 만들어 실제 환자에게 오차 없는 진단과 적합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R2 STUDIO Q'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환자의 구강 정보를 디지털화해 최적화된 진료를 적용하는 방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 시킨 'XPEED(엑스피드) 표면처리 기술'과 골융합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을 가진 'KnifeThread(나이프스레드) 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 확보를 통해 치유기간을 단축하는 특허기술이 강력한 제품경쟁력"이라며 유럽 수출 11년 연속 1위 달성 배경을 설명했다.
메가젠은 이같은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을 임플란트 업계 최초 2회 수상, 2022년과 2023년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s Regulations) 국제 인증 획득, 세계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어워드인 'Clean Implant Trusted Quality Award(클린 임플란트 어워드)' 7년 연속 수상 등을 이뤘다.
또한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성서5차산업단지 내 본사 인근 부지 1만1,893㎡에 제2공장을 증설, 품목별 집중 생산체계를 갖춰 생산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수출시장 다변화 상황에서도 수출경쟁력의 핵심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다년간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와 K임플란트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성장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증대에도 이바지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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