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지난 26일 그린아카데미(GREEN ACADEMY, 대표 김상곤)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글로벌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병영 총장과 그린아카데미 김태훈 총무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린아카데미는 그린컴퓨터(아트) 학원으로 알려져 있는 지아이티아카데미의 해외유학사업을 전담하는 법인이다. 1995년 설립된 지아이티아카데미는 직업교육 전문 기관으로 디자인·IT, 온라인 교육, 출판·미디어 등 다방면에서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홍보·마케팅 등에 협력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하면서 성인 학습자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20여 년간 온라인 교육을 전담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그린아카데미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그린아카데미는 재직자들을 위한 환급 과정을 운영하며 성인들의 자기 계발 함양을 적극 지원하는 점에서 우리 대학과 지향하는 바가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성인들이 자기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그린아카데미와 실질적인 협력을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2024학년도에 신설되는 선도문화학과를 비롯해 14개 학과(부)에서 오는 2월 14일까지 2024학년도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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