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이재명 테마주' 기승에 금감원 특별단속 실시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테마주가 기승을 부리자 금융당국이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31일) 2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정치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제보기간을 운영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실례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학연, 지연을 이유로 테마주가 나날이 늘고 있는데요.
주요 정치테마주 40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10월 4일 3조8천억원에서 지난 23일 4조2천억원으로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특별한 이유 없이 주가가 급등한 종목의 경우 큰 변동성으로 투자 손실을 유발할 수 있고, 주가 예측이 어려우므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며 "불공정거래 혐의가 의심될 경우 적극 제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롯데렌탈, 쏘카 지분 19.7% 추가매입 가능...공정위 승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31일) 롯데렌탈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의 주식 19.7%를 추가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에 대해 심사 결과 승인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주식 취득으로 쏘카에 대한 롯데렌탈 지배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롯데렌탈의 쏘카 지분이 34.69%로 늘어나지만 최대주주 SOQRI(지분 37.97%) 지분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공정위는 향후 롯데렌탈이 최대주주가 되거가 쏘카 임원을 겸임하는 등 변동상황이 발생하면 재심사하기로 했습니다.
◆ 삼성전기 '하락'...지난해 영업이익 45.9% 감소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기는 오늘(31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5.9% 줄어든 6,3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출액은 5.5% 감소한 8조 9,09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측은 "IT 시황 및 경쟁환경 악화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삼성전기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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