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올 들어 9번째 도발 불구 코스피 상승폭 키워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일) 북한이 오전 11시경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10일동안 4차례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올 들어 9번째 무력도발입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 측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추가 징후와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코스피 지수는 상승폭을 키우는 등 별다른 영향이 없는 모습입니다.
◆ SPC 허영인 회장 '주식 저가매도' 의혹 '무죄'...주가는 '약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증여세를 회피하려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오늘(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과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원칙적 방법에 따라 양도주식 가액을 정한 행위가 배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피고인들에게 배임의 고의가 인정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SPC삼립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동부건설, 2차전지 시설공사 2,090억원 수주...주가는 '하락'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동부건설은 오늘(2일) 금양의 이차전지 생산시설 추가 공사를 2,09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부산 기장군에 2차전지 생산시설 공사를 1,020억원에 수주했는데 이번 추가 공사 수주로 총 수주액은 3,110억원입니다.
이같은 수주 소식에도 동부건설 주가는 하락세입니다.
◆ HD현대일렉트릭,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136% 증가
네번째 뉴스픽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오늘(2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36.9% 증가한 3152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매출액은 2조7,028억원으로 28.4% 늘었습니다.
2017년 독립법인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겁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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