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째 질주' 현대차...'저PBR 대장주' 등극하나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현대차가 오늘(5일) 저PBR, 즉 낮은 주가순자산비율 매력이 부각되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지난주 정부가 이달 안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다고 밝힌 이후 현대차는 4거래일째 강세입니다.
최근 급등한 '저PBR 관련주'들이 대부분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현대차 홀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저PBR 대장주'로 등극하는 모양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장사 평균 PBR은 1.1배인데 현대차는 0.51배로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날 삼성증권은 "올해 추정 실적을 토대로 현대차의 적정 PBR은 0.89배"라며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 지준율 0.5%p 인하..."188조원 유동성 공급"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늘(5일)부터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해 시장에 장기 유동성 약 1조 위안, 우리 돈 188조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중국 금융권의 가중 평균 지준율은 약 6.9%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당국은 경기침체 속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지준율 인하로 유동성을 공급해 경기 반등을 꾀하고 있습니다.
◆ 에스엠 "카카오 매각설·경영진 교체 사실무근"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의 매각설, 경영진 교체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습니다.
에스엠은 오늘(5일) "당사가 카카오와 소통한 바에 따르면 카카오는 경영진 교체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한 긴밀한 사업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스엠 주가는 52주 신저가에 근접한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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