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약 6,500억원에 달하는 3필지 용지를 낙찰받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방건설 측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부채비율이 약 27.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기준)로 우수한 재무관리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11월 약 1,256억 원에 달하는 ‘양주옥정 중심상업용지 중상1BL’을 낙찰받았고 이후 1개월 만인 2023년 12월 총 약 5,328억 원에 달하는 ‘부천대장 공동주택용지 B1BL’과 ‘B5BL’을 연달아 낙찰 받으며 최고가 낙찰 등을 통해 총 6,500억 원 이상의 용지를 2개월 만에 품었다고 설명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최근 시장 상황에 따라 사업 수주, 토지 낙찰 등에 보수적인 접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방건설은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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