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오더 서비스 (주)티오더(대표 권성택)가 권역별 A/S 거점 센터를 신설하고 외식업 매장점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티오더 권역별 센터는 A/S와 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 티오더는 A/S 신청 시 기존에는 담당 기사 방문까지 약 3일이 소요되는 일정을 센터 설치 후 하루 만에 방문 가능하도록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A/S와 함께 ‘케어서비스’도 동시에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점주가 A/S를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선제적으로 매장에 방문해 태블릿메뉴판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방문·점검하는 서비스다. 해당 지역 담당자가 매장에 방문해 네트워크 점검, 거치대 점검, 결제 시스템 확인, 태블릿 액정 필름 무상 교체 등 케어서비스를 진행한다.
티오더는 현재 부천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전주, 광주에 권역별 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어 상반기 내에 대구센터와 제주센터를 우선 설립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서울을 포함해 전국에 20개 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센터는 티오더 신규 계약 시 태블릿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한 번에 운영할 수 있도록 센터를 확장해 설립할 예정이다. 제주 지역 특성상 계약 후 배송, 설치까지 기간이 지연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365일, 심야 2시까지 해피톡 등 고객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티오더는 권역 센터 역시 주말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테이블오더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금요일, 토요일 주말에 발생하는 오류를 즉각적으로 해결해 점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티오더 이광혁 부천 센터장은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점주들이 실제 사용하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시스템에 적용한 사례가 많다”면서 “특히 케어서비스는 사전 점검과 무상 액정 필름 교체 등으로 점주들의 반응이 상당히 호의적인 편이라 점차적으로 매장 수와 빈도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오더 권민성 헤드는 “지역별 센터 설립의 가장 큰 목표는 A/S가 권역별 센터에 인입 후 두시간 이내에 방문하는 것”이라면서 “점주들과의 상생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앞으로도 권역별 A/S 거점 센터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