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무디스(Moody’s) 인베스터 서비스는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CB)의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으로 2단계 강등했다.
무디스는 "재정, 리스크 관리 및 거버넌스 도전"에 NYCB가 직면해 있다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회사의 등급을 더 낮출 수 있다고 했다.
전날 오전 NYCB 주식은 22% 급락해 199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으며, 개장 전 거래에서는 추가로 8% 하락했다.
지난 주 은행이 예기치 않은 분기 손실을 발표하고 상업 부동산 대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공개한 이후 주가는 약 60% 하락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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