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7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사단법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는 패럴림픽 다음으로 큰 대회로, 지난 2023년 유치를 확정받아 준비중이다. 참가규모는 휠체어컬링 12개국이며, 휠체어믹스더블컬링은 21개국 선수단 2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이다.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에스디바이오센서가 후원한다.
우리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은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최근 국제대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랭킹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최강인 중국, 캐나다, 스웨덴과 챔피언자리에 도전하고 있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는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에스디바이오센서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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