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사이언스 '껑충'...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영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한미사이언스가 한미약품 창업주 가족간 경영권 분쟁 소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반대한 창업주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는 오늘(13일) 한미약품그룹 이사와 대표이사로 경영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일 한미사언스를 상대로 자신들과 이들이 지정한 4명의 후보자 등 6명을 한미사이언스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해 달라고 주주제안권을 행사했습니다.
두 사람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28.4%로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및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 31.9%보다는 적습니다.
결국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두고 창업주 가족간 갈등은 다음달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 표 대결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JW중외제약 '강세'..."A형 혈우병 치료제 효능 확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JW중외제약은 오늘(13일)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를 만 1세 미만 환자에게 투약한 연구 중간 결과, 자연 출혈이 발생하지 않는 등 효능과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중간 결과는 미국 미시간대 소아병리학 스티븐 파이프 교수 연구팀이 2021년 2월부터 약 100주간 1세 미만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내용으로, 최근 국제학술지 '블러드'에 게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JW중외제약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가온칩스 '급등'...日 AI 주문형 반도체 557억 수주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가온칩스는 오늘(13일) 일본 현지법인 가온칩스 재팬이 557억원 규모의 AI(인공지능) 주문형 반도체 설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매출의 128%에 해당하는 계약 규모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가온칩스 주가가 가격제한폭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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